평택항 2022년도 화물 처리량 분석
- 물동량 소폭 감소했지만 타 항만 대비 선전
보도일시-2023. 2. 8. 배포 즉시
담당부서-항만수산과
담당과장-김상철 (031-8024-8950)
담당팀장-박지훈 (031-8024-8970)
담 당 자-최우석 (031-8024-897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지난해) 전국 항만의
총 화물처리량은 1,545,847천톤으로
2021년 대비 2.2% 감소한 가운데,
평택항은 116,137천톤을 처리하여
2021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고강도 방역 대책, 세계 경기 둔화 등
여러 악재의 영향으로 국내 항만의 물동량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전국 주요 항만의
총 화물처리량 감소폭을 보면
부산항은 전년대비 3.9%
광양항은 7.8%,
울산항은 5.5% 증가,
인천항은 5.6% 감소한 반면
0.1% 감소한 평택항은 타 항만 대비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2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851,953TEU로
전년 대비 8.2% 감소하여
100만TEU에 가까운 시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2023년도에는
삼성전자의 베트남/태국발(發) 화물 증가와
2022년 평택-일본 간 신규항로 개설 및
2023년 1월 평택-동남아 간
신규항로 개설 영향 등으로
화물 처리량이 증가세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택항의 자동차 처리량은
국내 친환경 자동차의 수출 호조로 인하여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638,490대를
처리하여, 13년 연속 전국 항만 중
자동차 처리량 1위를 달성했다.
평택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올해 평택항 물동량 전망은
총 화물 처리량의 경우 1.5% 증가한 1억2천만톤,
컨테이너 처리량은 5.0% 증가한 90만TEU,
자동차 처리량은 164만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항만물동량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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