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태블릿으로 3분이면 완료.
무료 치매검사 해보세요”
○ 경기도, 2023년 12월부터
수원·양주·가평에서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 실시
○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선별 스크리닝 프로그램 활용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코드 스캔해 접속. 3분 이내 검사 완료
-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 안심센터 방문 안내까지
○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연계 체계 구축
문의(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연락처 : 031-8030-3262
2023.11.29 10:16:03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2023년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도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92만 명으로,
이 중 10% 가량인 19만 명이
치매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2017년부터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진, 치매상담,
예방교실,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쉼터 등
대상군별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