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일 토요일

경기도, GTX 정부발표 환영. 3개 노선 동시착공 추진 뜻 밝혀


경기도, GTX 정부발표 환영.
3개 노선 동시착공 추진 뜻 밝혀

○ 김문수 지사, 성명서 내고  
    정부발표 적극 환영 뜻 밝혀
○ 도,“B·C노선 사업성 확보해
 
    정부에 3개 노선 동시착공 할 것” 


 
경기도가 건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가 드디어 추진된다.  
경기도는 환영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3개 노선 동시착공에 대한  
지속 건의 의사를 밝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일산~삼성) 
즉시 추진하고 B노선과 C노선은 재기획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정부 발표에 경기도는 우리나라에도  
고속지하철시대가 도래 했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1,250
만 경기도민과 함께 정부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오랜 기간 숙고한 만큼  
신속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지사는 “GTX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수도권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A노선 뿐 아니라  
BC노선도 조속한 추진을 바란다.”
고 말했다 

환영과 동시에 도는 3개 노선 동시착공에  
대한 의사도 분명히 밝혔다. 
GTX사업은 3개 노선에 총 118,229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 이지만 민자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3개 노선 동시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  
 
GTX의 실제 공사비는  
민자가 50%59,115(50%),  
국비가 44,335억 원(38%),  
지방비가 14,779억 원(12%)
으로 계획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A노선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1.34로 나온 만큼  
민자 사업자의 참여의지가 클 것이라며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온  
B노선과 보통인 C노선을 A노선과  
함께 묶어 발주하면 정부나 지자체  
부담없이도 GTX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예비타당성조사결과에서  
경제적 타당성(B/C)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B(송도~청량리)노선과,  
C(금정~의정부) 노선을 대상으로  
건설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해 사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고  
반드시 동시착공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건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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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14-02-28 오후 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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