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대책본부] 유가족 불편,
즉시 해결할 전담인력 고정 배치키로
○ 교대 없이 유가족 지원 업무 전담.
유가족 불편 최소화하기로
○ 합동분향소는 22일 설치 완료 예정.
○ 합동분향소는 22일 설치 완료 예정.
23일부터 조문 가능할 듯
경기도 합동대책본부가 유가족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고수습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대책본부는 계속되는 담당자 변경으로
유가족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전담인력
지정배경을 설명했다.
전담인력은 2명으로 구성되며 교대 없이
안산지역 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지원을
맡게 된다.
대책본부는 전담인력 요청사항에 대해
즉각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사고현장인 진도에서 가족문제 등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법의학 전문의의 상담도
실시해 유가족의 궁금증이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단원고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교
육청 등 해당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정신과의사와
심리상담가들로 구성된 통합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해 단원고를 비롯한 안산 시내 중·고교에
심리안정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 중인
합동분향소는 22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영결식 장소는 도교육청 및 안산시와
추후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결정하기로 했다.
황정은 경기도 대변인은 “분향소는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 조문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합동분향소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이번 사고 피해자의 4분의 3 정도가
안산시와 단원고 학생들에 집중돼 있는 만큼
모두가 유가족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사고수습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문의 : 경기도 합동대책본부 031-8008-8420,8421
연락처 : 031-8008-8420
입력일 : 2014-04-21 오후 5: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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