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2014년과 2015년에 가계대출이
이전年度에 비해서 2배씩 증가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한마디로, 2014년부터 분양권전매로
돈을 벌어보겠다고 너도나도 뛰어들었음을
나타내지 않나 생각합니다.
건설사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중도금 무이자를 무기로 엄청나게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지요.
정부도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우려해서
"거품이 끼지 않도록 하겠다"는 립싱크(lip-sync)만
되풀이 할뿐 규제에 나서지를 않지요.
그러나,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속담처럼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것 같고요.
정부도 거품이 터질것임을 알기에
서서히 숨통을 조이기 시작할 것 같고요.
대한민국 아파트 분양시장의 거품을 막는 방법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없애거나,
"분양권 전매 금지"를 시키거나 둘 중의 하나만
시행해도 분양아파트는 께어나지 못할만큼
무너져 버리지 않을까요.
중요한것은,
은행들의 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집단대출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뉴스도 있는것을 보면
정부가 은행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는
생각도 드는데, 대한민국 아파트 분양시장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1년에 빚이 100兆 원씩 늘어나는 것이
정상인가요.
[참고]
2015년 9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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