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9일 일요일

‘용산공원, 국가공원답게’ 보도 관련

[참고] ‘용산공원, 국가공원답게’ 보도 관련

부서:공원정책과     등록일:2016-10-07 11:15


용산공원을 현행대로 하면 남북 단절된 흉한 몰골이
될 것이라는 서울시 의견은 사실과 다릅니다.

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한미연합사의 경우
2020년대 중반까지 한시적으로 잔류하는 것이며,
이전 후 공원으로 조성되어 남북 녹지축·생태축 연결 등
통합공원조성에 문제가 없습니다.

용산부지내 기존 건축물 문화재 조사,
콘텐츠 구상은 현재 기초조사 등의 과정으로
조성계획 수립시 충분히 의견을 수렴 할 계획입니다

일제병영시설 등 근대건축물의 경우,
현재 문화재 보존을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원조성계획 수립과정에서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환경오염 실태조사도 없이 국토부가
2027년까지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고수하는 등
졸속 추진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된 이후 ‘18년부터
2년에 걸쳐 환경오염 실태 조사 및 복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필요시 토양복원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 오염을 이유로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이용을 장기간 제한하기 보다는 오염실태 조사 후
문제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가급적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며, 이러한 원칙에 따라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마련된 종합기본계획(2014년 12월)
일정에 따라 조성계획 등을 차질 없이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일정은 기본적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조성 과정에서 문제점 발견시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계획 조정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보도내용 (한겨레, 10. 6) >
ㅇ 용산공원조성 정부안은 반쪽 누더기 공원 계획
ㅇ 국토부 용역을 줬고, 4~5차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문화재청 금시 초문
ㅇ 환경오염 실태조사 없이 졸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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