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배수로 친수공간 조성공사
용역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 등록일 2017-03-07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평택항 개발과 바다의 매립 이후 남은 6km의
항만배수로에 대한 환경을 정비하고
갯벌의 기능을 복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평택항 배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하여
지난 3월 7일 평택시청 충무합동상황실에서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개발방향 및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복원하여 주변 상권의 경제회생을 이루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평택항 배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자유구역 현덕지구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원
1.5㎢(462천 평)에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항만친수공간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 항만친수공간에는 복합문화센터,
소규모 상설공연장, 체험, 레저공간,
창조융합클러스터인 복합업무공간, 산책길,
Weel Road 등 주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항만친수공간에 갯벌, 물, 바람,
그리고 인공구조물의 예술적 조화가 6km의
선형공간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선을 구축하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추구하는
친환경적 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쇠락일로에 접어들고 있는 평택항 배후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지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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