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9년 6월부터
등하굣길 초등학생 안전 지킴이 출동!
○ 내달 3일부터 교통안전지도사 43명,
관내 13개 초등학교 등하굣길 관리
○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고
생활밀착형 공공일자리 창출
화성시 등록일 2019-05-27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워킹스쿨버스’가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된다.
워킹스쿨버스는 걷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지역 내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교통안전지도사
총 43명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취임 초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서 시장의 방침에 따라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어린이 보행안전 대처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6월 3일 시작해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6개월간이며,
오는 2022년까지 지속 운영된다.
2019년 사업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왕배초, 동탄중앙초, 병점초, 기안초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로 등하굣길
총 23개 노선, 약 4천3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철모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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