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2일 일요일

한달만에 없어진 무순위 청약, 주택정책이 실험대상인가 보도 관련

[참고] 무순위청약은
기존부터 운영되어온 제도로,
국토부는 청약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서:주택기금과   등록일:2019-05-10 16:07


[참고]
국토부,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추진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05/blog-post_10.html


​무순위 청약(미계약분 공급)은
1·2순위 당첨자(예비당첨자 포함)가
당첨포기 또는 부적격 당첨에 따른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물량을
공급하는 제도로,
과거부터 운영되어온 제도입니다.

* 1995년 2월 주택공급규칙 전면개정시부터
  “사업주체가 따로 공급방법을 정하여
   공급할 수 있다”고 규정

종전에는 사업주체가
임의로 잔여물량 공급 공고·접수·
당첨자선정 방법 등을 결정*하였으나,
금년 2월부터는 투기과열지구에 한하여
청약시스템(아파트투유)을 의무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여 공급의 공정성과
수요자의 편의를 제고하였습니다.

* ① 공급물량·시기 등의 정보를 특정인에게만 제공,
② 현장접수/추첨에 따라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등 수요자 및 사업주체의 부담 가중,
③ 부정추첨 및 임의공급(브로커와 연계)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


금번 예비당첨자 확대조치를 통해
무순위 청약물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근 계약 포기 물량이 늘어나는 원인은
인근의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사례) 최근 무순위 청약에
현금부자들이 몰리고 있는 사례로 언급되고 있는
홍제 00단지(84㎡ 분양가 8.8~8.9억) 및
태릉 00단지(전체 84㎡ 이하, 분양가 3~6.7억)의
84㎡ 이하 물량은
모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나,
각각 174호·62호의 미계약 물량이 발생

참고로, 부적격 당첨자 수는
8.2대책(2017)*,
9.13대책(2018)** 등
청약제도 개편에도 불구하고
2015년 전체 당첨자 대비 16.1%에서
2017년 10.7%, 2018년 8.6%,
2019년(4월까지) 7.1% 수준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 8.2 대책(청약) : 1순위 요건 강화, 
  가점제 적용 확대, 
  가점제당첨자 재당첨제한 도입 등


** 9.13 대책(청약) : 추첨제 무주택자 우선공급,
   무순위 청약 절차 개선 등


[ 관련 보도내용(매일경제, KBS, 5.10(금) ]
한달만에 없어진 무순위 청약,
주택정책이 실험대상인가
- 무순위청약 도입으로 자산가 등에게
  당첨 문을 열어준 격

 청약 ‘줍줍’ 열풍... 3개월 앞을 못내다본 국토부
- 무순위청약 시행 3개월만에 부랴부랴
  개선책을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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