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론실증도시로 첫발...
○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서 경기도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올 연말까지 실증테스트 및
공공분야 드론 활용 표준화 모델 수립
○ 드론 조기 상용화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대
화성시 등록일 2019-07-16
국내 첫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된 화성시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 전자부품연구원,
SK텔레콤(주), 억세스위, 제임스컴퍼니,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BU, ㈜유맥에어,
㈜바이앤 총 9개 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오는 연말까지 드론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부터 행정·기술·인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부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첨단도시 조성을 목표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 관제소를 조성하고
▲폐기물처리업체 현장모니터링
▲공사현장 비산먼지 발생요인 모니터링
▲산업단지 대기질 모니터링
▲도심 내 불법주정차 계도
▲IoT플랫폼을 도입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야간 비행, 고도 및 시간제한 등
규제 없이 실증테스트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어
드론기술의 획기적인 성장과 함께 조기 상용화 및
법제 개선과제 발굴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무엇보다 공공분야 드론활용의 표준화 모델을
제시하고 전 시군구로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론실증도시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와 제주도가 선정됐으며,
사업 결과는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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