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종코로나 큰 고비 넘겨
- 4번 환자 9일 오전 퇴원
- 10일, 확진자 접촉자들 96명 모두 해제
- 정 시장, “시민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빠르게 안정 되찾고 있다”
담당부서-평택보건소
담 당 자-이분희 (☎031-8024-4852)
보도일시 : 2020. 2. 9.
평택시가 신종코로나 비상 상황의
큰 고비를 넘겨 안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 2월 9일 오전 9시경 4번 환자가 퇴원했고,
4번 환자 등 확진자들과 접촉한 관리대상자들도
10일 모두 해제된다고 밝혔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4번 환자 등
확진자들과의 접촉자는 총 96명으로
9일 해제된 38명을 포함 지금까지 91명이 해제됐고,
10일 새벽 0시 5명이 해제를 앞두고 있다.
특히, 10일 해제되는 관리대상자 중 3명은
4번 환자의 가족들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관리기간 내내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10일 해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평택시는 10일 이후 확진자 및
확진자들과의 접촉자들은 없으며,
당분간은 타 지역 및 검역소 이송자,
선별진료에 따른 의심환자들만 관리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다행스럽게
2020년 1월 27일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다”면서
“시 공무원들의 대응과 시민 여러분들의
방역․캠페인 등 자발적인 노력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가족,
가까운 친지 분들과 지역 음식점, 상가 등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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