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역사박물관,
문체부 우수인증기관 선정
화성시 등록일 2020-07-08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올해는 등록된 지 3년 이상 된
전국 227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지표에 대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화성시 역사박물관(구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2011년에 향남읍 행정리에 조성돼
연면적 2천9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1만 7천211점의
유물을 보유 중이다.
2013년부터 화성시가 직접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만 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와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등 기념일 체험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금은 휴관 중이지만,
지난 5월 기록문화실을 전면 개편하면서
더욱 풍성한 문화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문화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