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9일 수요일

화성시, 특별방역강화 대책회의 개최…비상대응 2단계 전환

화성시, 특별방역강화 대책회의 개최…

비상대응 2단계 전환

○ 오미크론 확산 대비…

   비상대응 2단계 전환 및 3단계 사전 준비 갖춰

○ 서철모 시장 “화성시 청소년비중 높아…

   확진자 줄이는 방법 예방접종 밖에 없어” 


        화성시       등록일   2022-01-18



화성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방안 마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1월 18일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한 만큼 

화성시도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는 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비상대응 2단계 전환 및 3단계 

사전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방역대책반 대응인력을 

216명에서 262명으로 46명 증원하고 

검사역량을 일 1,200건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방역대책반 대응인력 증원 및 

검사역량의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는 먼저 해외유입 입국자 관리를 위해 

PCR 음성 확인서 요건을 출국일 기준 

72시간에서 48시간 이내 검사로 강화하고 

모든 입국객에게 

해외입국자 전용 수송차량 이용 및 

자차 독려 등 방역교통망 이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진단검사 역량의 강화 및 확대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8명을 선별진료소 검체인력으로 

추가 투입 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재택치료의 효율화를 위해 

건강관리키트 및 처방약 배송용역시행을 통해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필요시 추가인력을 투입해 

방역대책반별 대응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외에도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청소년 접종독려 및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방침 등 

세부적인 계획안도 내놓았다. 


화성시는 먼저 외국인들에 대한 

3차 추가접종 독려는 물론

외국인 이용 음식점에 대한 방역패스 

운영실태를 특별점검하고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접종 독려 및 

방역 관리 방안과 관련해서는 

학원, 교습소, 독서실을 비롯해 

PC방, 코인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청소년 비중이 높아서 

미접종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높고 

확산이 빠를 수밖에 없다”면서 

“최종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예방접종 밖에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역과 함께 예방접종률을 

높이는데 많은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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