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1일 월요일

Korea(한국) - France(프랑스), 하늘길 넓어진다.


한-프랑스 하늘길 넓어진다.

- 서울-파리노선 여객 운항횟수
   주2회 증대키로

                                                   국제항공과 등록일: 2014-03-28 15:37
 

유럽 여행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경유하는
낭만과 패션의 도시 파리로 가는 항공편의
좌석난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프랑스 항공회담*에서 인천-파리간
직항편 여객기 탑승객 수를
금년 하계시즌(3.30∼)부터
현 수준보다 21.7%까지 늘려 운항할 수 있도록
운수권 증대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 지난 2.5∼6일 양국간 항공회담후,
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관과
프랑스 항공청 Francois Theoleyre
항공부국장의 외교경로를 통한
서한교환(3.28)으로 합의

지금까지 서울-파리 노선은
풍부한 여행 수요에 따라 유럽으로 가는
3대 관문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
영국 런던 노선보다 높은 탑승률*로
여행객들이 좌석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 2013년 탑승률 : 서울-파리(79.3%),
  서울-프랑크푸르트(78.8%),
  서울-런던(75.6%)

그동안 국적항공사는 양국간 항공협정에서
정해진 좌석수 단위에 따라 여객기 규모*에
맞추어 대한항공 주7회, 아시아나 주4회
운항하였으나, 이번 양국간 운수권 증대
합의로 A380(407석) 등 대형 기종의 여객기
투입과 운항횟수를 확대하여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 250∼299석 여객기는 1.75단위,
300∼349석 여객기는 2단위,
350∼399석 여객기는 2.25단위를 사용하여
주1회 운항가능(50석 증감에 따라 0.5단위씩 증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양국이 운수권
증대에 합의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407석의
A380 기종으로 매일(주7회) 운항이 가능하고,
아시아나항공은 현 주4회에서 주1회 증회하여
주5회 운항이 가능하게 되어 우리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다양한 스케줄로 프랑스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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