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더 걷기 좋은 길` 위해
`평화누리길` 노선 명칭 바꿔요.
○ `김포시 첫째길` → `평화누리길 1코스
대명항길`로 노선명칭 변경
○ 통합된 브랜드 네이밍 및 지속적 관리를 통한
○ 통합된 브랜드 네이밍 및 지속적 관리를 통한
`걷고 싶은 길`로 재탄생
○ 시·군 담당자들 모여 직접 도보를 통한
○ 시·군 담당자들 모여 직접 도보를 통한
합동점검 등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 최북단 길인
`평화누리길`에 대하여 이용객들의
혼선을 줄이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화누리길’의 노선명칭을 변경하고
이용활성화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2010년 5월에 개장 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4개 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길로 2010년 4월
명칭공모를 통해 `평화누리길`이
선정되었다.
`김포시 첫째길`, `고양시 첫째길` 등 지역을
내세운 노선명이 주로 사용되어 `평화누리길`의
대표성을 상실, 홍보효과가 감소함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혼선을 불러 일으켜
노선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번 노선 명칭 변경의 기본방향은
`평화누리길`을 내세워 통일성을
강조하는데 있다.
또한 4월중으로 시·군 의견 수렴을 마치고
5월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부제’를
선정 할 계획이다.
즉 평화누리길 1~12코스`로 통합된
브랜드 네이밍을 부여함과 동시에
‘평화누리길 1코스 대명항길`,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산성길`처럼
세부노선명을 후미에 붙여 시·군별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평화누리길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4월 10일부터 경기도와 4개 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담당자들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월 2회)
평화누리길을 직접 걸으며
△안내판 및 편의시설 설치현황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이에 대한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부분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통합된 브랜드
네이밍 변경 및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평화누리길`을 탐방하는 이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길`로 꼽혔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 일원에 조성된
`평화누리길`이 하나 된 네이밍을 통해
길의 특징을 명확히 하고, 심리적 접근성을
높여 온 국민에게 명품길로 각인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입력일 : 2014-04-06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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