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호 해수유통 추진을 위한
용역 자문회의 개최
화성시 등록일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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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2일 재난상황실에서
2015년 실시 계획인 화성호 관련 용역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용역
방향과 과업을 설정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자문회의는
전남대 전승수 교수,
한경대 김경섭 교수,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등 학계
전문가와
환경단체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역 오염원 변화
조사,
농업여건
변화,
담수화에 대한 지역주민 의식
조사,
인근 지역 담수화 조성 현황
및 실태조사,
화성호 및 탄도호 유역
농업용수 검토,
미래지향적 해수유통 방안 등
과업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화순 부시장은
화성호 해수유통 당위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 마련과 해수유통에 따른
미래지향적
화성호 개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과업의 내용을 세밀히
검토·보완토록
주문했다.
화성호는 현재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이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해 화성호
수질보전대책협의회에서는 화성호
수질보전대책을 위해
2016년 중간평가를
실시해 담수화시기를 결정하기로
의결하고
수질보전 보완대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
미반영과 사업 추진 지연으로
2016년
중가평가 시 담수화 시기 결정은
어려울
것으로 화성시는 전망하고
있다.
화성시는 과거 쌀 생산 위주의
농업정책을
바탕으로 추진했던 담수화에 대해
사회적
여건 변화, 담수화에 따른 수질악화 및
생태계 훼손 등을 우려해 담수화에
반대하고 있으며, 해수유통을 통한
미래지향적 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년 화성호 해수유통 관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서신면 궁평정보마을센터
회의실에서 화성호 담수와
도수로공사를
반대하는
우정읍․서신면 주민 결의대회가
개최된데 이어
23일 팔탄면에서도 배고팠던
시절 농경지 확보를 위해
추진됐던 간척사업이
여건변화와
경제성,
생태학적 생명존중을
위해서라도 담수화를 반대와
도수로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주민 결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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