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6일 금요일

[해명] 세계일보 “최악 가뭄에도... 이름 무색한 ‘다목적댐’ 보도 관련”

[해명] 세계일보 “최악 가뭄에도...
이름 무색한 ‘다목적댐’ 보도 관련”
- 발전방류에 농업ㆍ공업용수를
  끊은 것은 사실이 아님

부서:수자원개발과   등록일:2015-06-23 11:23




① 2011년 5월 이후 평균 유입량이
방류량 보다 많은 달은 10개월에 불과하고
지난 1월 초당 3.8㎥이 유입되었는데
초당 44.93㎥을 발전용수 등으로 방류해
유입량 대비 1183.7% 달하며
6월은 2311.0%로 높아진 상황

댐은 여름철 유량이 풍부한 홍수기에
최대 저류하고, 유입량이 적어지는
갈수기에는 하류 물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함.

따라서, 홍수기 기간(6~9월) 이외의
갈수기에는 유입량보다 방류량이 많은 것은
정상적인 댐 운영임

한강수계의 경우, 작년부터 지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도 그간 소양강댐 및 충주댐에
비축된 저수량을 활용하여 적은 유입량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뭄에도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 등 큰 역할을 하고 있음

② 발전방류를 제외한
농업ㆍ공업용수 공급중단

소양강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댐은
용수공급량을 발전기를 통하여 하류로
공급하므로 발전방류를 제외한 농업·공업용수
공급을 중단하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③ 장마철인 6월말까지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는다면, 7월 중순 한강수계
물은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예상

한강수계 댐의 용수부족에 대비하여
금년 3월 ‘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을 마련하여
하천유지용수 감축, 6월부터는 발전댐과
연계운영을 통해 2억톤의 용수를 비축중에
있으며,

또한, 한강수계 댐의 최대 활용을 위하여
다목적댐과 수력댐의 통합 연계운영 등으로
7월 중순까지는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음

다만, 강우부족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정부에서는 다양한 추가적인 대책도
수립중에 있음

< 보도내용 (세계일보, 6. 23자) > 
최악 가뭄에도...
이름 무색한 다목적댐
 
-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가뭄에도
  유입량보다 많은 물을 방류
- 발전방류에 농·공용수 공급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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