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일 수요일

2015년 상반기, 교통신기술 4건 지정

"자동으로 뿌려주네!"
 제설액 분사시스템 등 신기술 나와

- 올해 상반기, 교통신기술 4건 지정

부서:신교통개발과   등록일: 2015-06-30 06:0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새로 개발된 겨울철 도로면 결빙방지를
위한 제설액 분사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제25호~제28호)
하였다고 밝혔다.

제25호 교통신기술(노면 결빙방지
제설액 자동 및 원격분사 시스템)은

교량, 터널 입출구, 음영지역, 급커브지역 등
상습결빙구간에 설치하여 도로면의 결빙
전에 액상제설제를 자동 또는 원격조정으로
분사시켜 겨울철 강설 및 도로면 결빙에
의한 차량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현재는 유사제품을 수입하여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상습결빙구간의
차량주행안정성이 좋아져서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26호 교통신기술(스프링이 내장된
관절형 방호울타리의 지주제작기술)은

방호울타리의 지주 안에 스프링을
삽입함으로써 차량충돌 시 휘었다가
원상회복이 되는 관절형 지주 제작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차량이 방호울타리
충돌 시에 관절지주가 휘면서 충격을
흡수하여 인명피해, 구조물 파손 등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조립을 통해 설치가
가능하므로 용접이나 콘크리트 타설 등이
필요치 않아 공사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27호 교통신기술(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조명확보 및 차량검지 기술 기반
안전 시스템)은

횡단보도 접근차량을 레이더검지기로
감지하여 횡단보도조명, 음성, 문자표시
등을 통해 보행자에게 알려주고,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이 횡단보도
전 영역을 고르게 비추는 기술이다.

횡단보도에 차량접근시에 보행자가
차량접근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고,
차량운전자는 접근시에 켜지는 조명을
인식함으로써 과속이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8호 교통신기술(철제차륜 경량전철의
제3레일방식 전차선* 제조장치 및 제조기술)은

* 제3레일 방식 전차선 : 차량을 지지하는
철도레일과 평행하게 별도의 레일을 만들어
차량의 집전(集電)장치로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

현재까지 번거롭게 용접하여 만들던
경량전철의 제3레일 전차선을 시밍공정*을
통하여 일체형으로 압착하여 만드는
제조장치 및 제조기술이다.

* 시밍(seaming) : 서로 다른 금속판재를
  접거나 말아서 맞붙여 잇는 이음 작업

종전에는 주로 용접으로 지지대인
알루미늄과 전기 접촉부인 스테인리스강을
접합시켰으나, 압착하는 일체형 제작방식이
개발됨으로써 공정단계를 단순화할 수 있어
품질관리가 용이하고, 현장시공 시 공사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교통신기술 내용요약(제22호~제24호) 각 1부.
2. 교통신기술 개발자 현황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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