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8일 화요일

경기심야버스, 2018년말까지 최대 68개 노선 확대

경기심야버스, 연말까지 최대 68개 노선 확대 
○ 경기심야버스, 올 하반기 중
    기존 63개 노선에서 최대 68개 노선까지 확대
- 수요조사 후, 막차운송수익율·이용객수 등

   고려해 추가 선정
○ 민선7기 경기도,

   2022년 최대 85개 노선까지 순차 확대 추진

문의(담당부서) : 버스정책과
연락처 : 031-8030-3834  |  2018.09.18 오전 5:30:00



늦은 밤 경기도민들의 발이 되어줄
‘경기심야버스’가 올 하반기 중
기존 63개 노선에서 최대 68개 노선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 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
총 13억 원을 투입해 최대 5개 노선까지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심야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한 통행수단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기점 기준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현재 24개 업체에서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수원, 성남, 고양, 의정부, 포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서울역과 강남역, 청량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도는 올 9월 중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막차 운송수익율, 이
용객수 등의 정보를 토대로 최종 운행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는
▲23시 이후 첫차 운행전까지 2개 시도(시군) 이상을
  운행하는 시내버스(M버스 제외),
표준운송원가 대비 막차 교통카드
  수익금 비율이 30%이상인 노선,
▲환승거점 및 막차이용수요(혼잡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최종 선정된 노선에게는
기점기준 23시 이후 심야 운행에 따른
운행결손금의 50%를 도비로 지원하며,
특히 새벽 3시 이후에도 운행하는 노선의 경우
첫차 운행전까지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신규 노선이 선정되면,
오는 10월 운행분부터 심야버스
신규노선에  대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기심야버스를 오는 2022년까지
연간 5개 노선씩 확대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조정했다.
운행결손금 비율을 기존 40%에서 50%까지
늘려 지원 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확대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2022년 말 즈음에는 최대 85개 노선의
경기심야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이영종 도 버스정책과장은
“경기심야버스는 수도권 생활권 확대 및
생활패턴 다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심야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교통수단”이라며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점에서
심야근로자와 가로 환경종사자들의
심야 교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밠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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