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0 화성 뱃놀이 축제’취소 결정
○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정상적 축제 추진 어려워
화성시 등록일 2020-07-20
화성시는 올해 9월11일~13일(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수도권 해양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를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수도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크게 증폭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정상적인 축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실크로드와 관련 역사성을 가진
당성콘텐츠와
해양레저의 중심지 전곡마리나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추진되는 해양축제로,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와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바있다.
홍상희 화성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축제 추진을 위해 책정된 예산은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우수하고 안전한 콘텐츠로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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