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통신판매업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화성시 등록일 2020-09-09
화성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제수,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원산지표시 감시원 및 담당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고사리, 도라지, 소고기,
조기(굴비) 등이며, 원산지 표시 적정여부 및
표시방법 등을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정부가 추석 귀성 자제를 요청하면서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구매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마켓,
배달 앱 등 통신판매업체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 조치를,
경미한 사항은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예정이다.
박상율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축수산물 생산·유통업체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시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라인 모니터링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오프라인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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