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걷는
경기둘레길 숲길을 추천합니다
○ 경기둘레길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명소 3개소 추천
- 최근 명품계곡길 탐방로 조성에 따라
걷기 좋은 힐링 명소로 주목받는
가평 19~20코스
-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때
이른 무더위를 식혀줄 양평 26코스
문의(담당부서) : 관광과
연락처 : 031-8008-4730
2022.06.19 07:01:00
[참고]
경기도, 경기둘레길 860km 전면 개통 후
첫 완주자 나와는
경기 둘레길 내 국유임도 9개 구간은
‘국유림 방문 신고’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등록과
방문자별 개별신고 해야 함은
‘경기 둘레길’ 860km 전 구간
2021년 11월 15일 개통…
걸으며 느끼는 경기도 생태.문화.역사를
도보로 체험은
경기둘레길(경기도둘레길) 코스 정보는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길 3개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60개 코스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연천부터 양평까지 245㎞ 이어지는
숲길(17개 코스)은 산림과 계곡을 품고 있다.
특히 도가 추천하는
가평 19~20코스와
양평 26코스 등 3개 코스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펼쳐져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은 코스다.
우선 가평 19코스 내 용추계곡 구간(8㎞)과
20코스(용추계곡~가평역‧9.3㎞)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도는 가평 19코스 중 험준한
보아귀골 구간 대신
완만한 용추계곡 중심으로 걸을 것을
권유했다.
걷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지친 발을 담그고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 잣나무 향기 그윽한
바람 소리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양평 26코스(양평산음자연휴양림~
단월면사무소‧17.2㎞)는
둘레길 개통 전까지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을 위해서만
통행이 허용된 임도였다.
도가 지난해 11월 북부지방산림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 구간은
사전 예약이 필요 없는 다른 코스와 달리
경기 둘레길 누리집(gg.go.kr/dulegil)에서
‘국유림 방문 신고’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등록해야 한다.
숲길 내 국립 산음자연휴림에는
계곡과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시설이 잘 갖춰서 가족과 함께
숙박도 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과
무성한 나무 그늘 사이를 걸으면서
숨겨진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기숲길’을 추천해드린다”면서
“걷기 길과 숲을 더 가깝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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