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7일 금요일

남미 대륙에 전자정부 수출확대 기반 마련


남미 대륙에 전자정부 수출확대 기반 마련
6.26. 한·에콰도르 간 전자정부 협력 MOU 체결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6-27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남미 국가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6.26(목) 
에콰도르 공공행정청과 전자정부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남미 국가간 전자정부 분야 
MOU를 맺기는 이번이 첫 사례다. 
양 국가는 작년 10월 한국에서 개최된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 기간 중 장관 
회담에서 전자정부 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한 이후 협력의제에 
대한 수차례 논의를 거쳤다.

이번 MOU 서명식은
 UN 공공행정포럼 
참석차 방한한 에콰도르 레오나르도 
레예스(Leonardo Leyes) 차관과 
안행부 박경국 제1차관 간 이뤄졌다. 

금번 MOU에는 
① 에콰도르에 한국식 전자정부 
    정책 및 우수사례 전수 
② 전자정부기본법 수립, 행정 서비스 창구 
    단일화 등 에콰도르의 전자정부 
    현안 관련 협력 
③ 정보자원 보호 및 관리 협력 
④ 양측의 전자정부 전문가 교류파견을 
   통한 기술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12년 에콰도르에 전자정부 
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시작으로 전자통관
시스템을 수출(2,520만불, ’10∼11년)한 
바 있다.  

에콰도르도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3 전자정부 글로벌포럼 및 
2014 UN 공공행정포럼 등에 공공행정청 
장·차관이 참여하는 등 전자정부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교류협력이 활발한 국가로 
꼽힌다.

박 차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에콰도르의 전자정부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를 계기로 전자정부 선도 
국가로서 각국 및 국제기구와 전자정부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제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3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린 
UN 공공행정포럼은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전자정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양국은 포럼 기간 중 ‘한-에콰도르 
전자정부 협력 MOU’를 체결했고이와 
별도로 중앙-지방 정보화담당관 회의에 
터키, 에티오피아, 루마니아의 전자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자정부 추진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담당 : 전자정부수출지원단 김은경 (02-2100-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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