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용인서울 고속도로 연결된다.
- 용인방향 2018년까지 연결…
양재IC-광교신도시간 7㎞, 11분 단축
- 도로정책과 등록일: 2014-06-26 11:00
▶ 광교신도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와
용인 수지에 사는 이모씨는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할 때마다 고민거리가
있다.
① 경부 → 영동 고속도로로 가자니
고속도로가 막힐까 걱정이고,
② 덜 막히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자니 헌릉IC까지
시내도로가
혼잡하고 신호대기 시간도
만만치 않다.
▶ 매번 불편하고 기름값도 많이
들지만
쉽고 빨리 갈 수 있는 마땅한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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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런 고민이 사라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경부
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경수고속도로㈜)의
연결로를
신설하여 서울에서 분당,
판교,
수지, 광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갈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보다 거리는 7㎞,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되어 18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교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이에 따라 광교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한해 평균 123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교통량의
일부가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전환되어
경부고속도로의 혼잡 문제도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연결로의 사업비는
신설되는 연결로의 사업비는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한국도로공사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민자법인(경수고속도로)이
분담하며
1단계로
경부(부산방향) - 용인서울(용인방향)
연결로는
이번 달에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18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다만, 반대방향 연결로(용인서울 헌릉방향 →
다만, 반대방향 연결로(용인서울 헌릉방향 →
경부
서울방향)는 경부 고속도로(서울방향)
정체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어 `15년말에
양재-판교
구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연결로 신설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연결로 신설로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정체가 발생하는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을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전환하여
도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간 연계성을
진단하여
적은 비용으로 도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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