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일 화요일

남경필 제34대 경기도지사 취임

남경필 제34대 경기도지사 취임 

○ 1일 공식행사 없이 세월호 합동분향소,
    소방본부 등 현장 방문
○ 안전한 경기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 것 약속
○ 시대의 요구는 대국민 통합.
    통합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임 소감도 밝혀



34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일 공식 취임했다.
 
남경필 신임 경기도지사는 1
오전 740분 수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취임식 없이
민선 6기 경기도정의 시작을 알렸다.
 
남 지사는 오전 9시 이재정 신임
경기도교육감과 안산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분향을 한 후,
김영태(48·서라벌대 교수)
합동분향소 총괄운영본부장의 안내로
합동분향소의 희생자, 유족, 시설 등
전체 현황에 대한 사항을 청취했다.
 
남 지사는 분향 후 방명록에
그대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경기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이 참석한
유족들과의 면담은 비공식으로
진행됐으며, 장마철에 앞서 가건물인
분향소의 안전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전 1050분에는 경기도재난종합
지휘센터를 방문해 특정위험대상
3D훈련(수원E마트) 점검, 훈련게임
시뮬레이션(지하가) 시연, 수원 등
도내 34개 시·군 소방서와 평택해양
경찰서 등 4개의 유관기관 등
38개 기관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남 지사는 화상회의에 앞서 우리 오늘
회의 시작 전에 모두 진도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잠깐의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다시 경기도와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심기일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화상회의에서
평택·동두천·안성·수원·안산 등의
소방서와 해군 제2함대 등 유관기관과
환담을 나눴다.
 
특히 오늘 세월호 유족들과의 면담에서
분향소 안전성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경기도와 안산시의
대책 마련에 앞서 안산소방서에서도
태풍 대비 안전 준비를 같이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 지사는 혁신도정에 대한 질문에
일자리가 많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등을 통해 국민과 도민에게
우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도지사 스스로가 바뀌는 게 혁신이다.
여야와 협의를 통해 해나가겠다.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소방공무원과 오찬을
한 후 오후에는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이재명 성남시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등과 현장을
둘러보고 중앙시장 재건축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남 중앙시장은 남 지사가 지방선거
기간 중 재건축지원을 약속한 곳으로,
재난위험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곳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은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국비와 도비 지원과
행정지원을, 성남시는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예산확보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남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 한복판에
시장이 화재 이후 이렇게 방치돼 있는데
성남시와 상인 중소기업청이 관심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안전한 곳에서
행복하게 생업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고객에게는 안전한 쇼핑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성남 중앙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남 지사는 성남중앙시장
화재현장을 둘러본 후 중앙시장과
인근 현대시장을 들러 직접 장을 보면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성남중앙시장 방문을 마친 남 지사는
오후 340분 경기도청에 도착했다.
남 지사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경기도지사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내용의 취임선서를
끝으로 취임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의  정인광 031-8008-2705 
문의(담당부서) : 언론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05
입력일 : 2014-07-01 오후 5:03:33



첨부파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