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경기도, 휴가철 공직기강 단단히 조인다.

경기도, 휴가철 공직기강 단단히 조인다.

○ 경기도, 8월 31일까지
    공직기강 특별 단속 실시
○ 하계 휴가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에
    대비해 특별 감찰 실시
○ 도 조사담당관실 특별감찰반
    편성(5개반 29명), 비노출 감찰
○ 소극행정, 청렴의무 위반,
    휴가철 기강문란, 보안관리 등 중점 감찰



경기도가 본격적인 공직자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다지기에 나선다.
도는 오는 831일까지 도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세월호 참사,
GOP총기사고 등 국가적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로 인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검소한 하계휴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감찰에서 도 감사관실이
감사 개혁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적극행정 추진실태를 중점 감찰한다.
식품위생, 환경기초시설 지도점검,
소방점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허가 지연, 재량권 남용 등 소극적인
행정 실태를 적발해 관련 공무원은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 향응, 선물 수수행위 등도 집중
감찰 대상이다.
이와 함께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음주운전, 도박,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해
깨끗하고 검소한 하계휴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별 보안실태와
우기 재난 대비 주요기반시설 관리 실태,
비상근무 및 재난대응 실태, 을지연습
이행실태 등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찰에는 도 조사담당관실
소속 5개 반 29명을 편성하고
프라인(Help-line) 등 부조리신고시스템도
가동한다.
감찰 결과 금품향응수수, 성범죄 등
반사회적 비위를 저지른 자는
사법기관 고발, 징계 부과금 부과 등
관용을 베풀지 않을 방침이다.
또 비위가 다수 발생한 적발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도 부여할 계획이다.

담당팀장 유재필 031-8008-2962, 
담당자 김진욱 2918
문의(담당부서) : 조사담당관
연락처 : 031-8008-2918
입력일 : 2014-07-11 오후 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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