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경기도, 8월부터 세월호 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추가 지원


도, 8월부터 세월호 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추가 지원

○ 정부 긴급생계비 지원
    7월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
○ 경기도의회 요청,
    남경필 도지사 전격 수용.
- 도지사 취임 이후 도의회와
  첫 협력 사업이란 점도 의미 있어
○ 10월말까지 최대 3개월 지원 예정.


세월호 피해 유가족에 대한 정부의
긴급생계비 지급시한이 7월중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정부 지원
종료 후에도 생계비 지급을 계속하기로
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8월부터
예비비 11억 원을 투입, 도내 세월호
피해 유가족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지자체 차원의 생계비 지원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10
경기도의회가 남경필 도지사에게
세월호 피해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남 지사가 이를 흔쾌히
받아 들였다.”라며 사고수습 장기화로
소득활동이 어렵고 생계곤란을 겪는
유가족이 많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세월호 피해 유가족 7명은
10일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부의장,
양당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도 차원의
생계비 지원기간 연장을 요청했었다 

현행 긴급복지지원법은
재해 피해자에게 최대 3개월까지만
1인당 40만 원에서 6인 가족 148만 원까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23일부터
도내 세월호 피해자 342명에게
생계비가 지원됐으며 723
종료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 결정은
연정을 통해 야당과 합의를 이뤄
도정을 운영하겠다는 남경필 도지사의
의지가 반영 된 것이라며 도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의회와의 첫 번째 협력
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진행 중인
연정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 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과장 김문환 031-8008-3360, 
팀장 노태종 2422
문의(담당부서) : 무한돌봄센터
연락처 : 031-8008-2422
입력일 : 2014-07-11 오후 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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