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7일 금요일

개별입지 공장 난립 막는 ‘착한 규제’ 필요

개별입지 공장 난립 막는
‘착한 규제’ 필요

○ ‘개별입지 허용 → 계획입지 수요 감소 →
    산업단지 공급 위축 →
    개별입지 수요 증가’ 악순환
○ 개별입지 공장 난립 막고 집단화
    유도·촉진하는 ‘착한 규제’ 필요


산업용지의 본래 기능을 되찾기 위해
개별입지 공장의 난립을 방지하는
‘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산업용지 관리,
착한 규제는 필요하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개별입지 허용으로 계획입지
수요는 감소하고, 이에 따라 산업단지
공급은 위축되며 이는 다시 개별입지
수요 증가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분별한 개별입지는 산업용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주변 도시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가가 상승한 기존 산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용지로 개별입지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지목상 공장용지는
2013년 187㎢로, 2025년 산업용지
총수요 126㎢를 초과하고 있다.
​
특히, 수도권정비계획으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이 제한되는 경기도는
공장총량이 개별입지 물량 위주로
할당되면서 경기도 전역에 개별입지
공장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산업입지 공급계획은 과거 추이를
기초로 수립되기 때문에 개별입지가
많은 지역에 더 많은 개별입지 물량을
배분하게 된다.
​
산업용지 수급의 악순환이 초래되는
또 다른 이유는, 산업용지 수요분석에
필요한 현황자료가 미흡하여 면밀한
분석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며,
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입지관리에서
과도한 규제완화를 시행한 데에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
이성룡 선임연구위원은 “개별입지 공장의
난립을 방지하고 집단화를 유도·촉진하는
착한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공평하고 일관된 원칙,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갖춘 산업용지 입지기준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
이를 위해 개발허용지역과 보전지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개별입지 물량은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환하여 공장용지의 과도한 신규공급과
이로 인한 보전용지의 훼손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 선임연구위원은 또한 비도시 지역에서
공장의 개별입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각종 제도들이 내실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산업입지와 공간관리제도가
연계·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홍보담당 : 김성진 과장 (전화: 031-250-3292)
내용문의 : 이성룡 선임연구위원 (전화: 031-250-3274)
 
문의(담당부서) : 경기연구원
연락처 : 031-250-3292
입력일 : 2015-07-15 오후 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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