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일 목요일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고 관련 대책마련 계획

[참고]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고 관련
대책마련 계획


부서:광역도시철도과,건설안전과 등록일:2016-06-01 16:06



국토교통부 박민우 철도국장은 6월 1일 아침
07시 25분경 진접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사망 4, 부상 10)와 관련하여, 깊
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향후 국토교통부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 사고 건설현장 개요 >
공사명 : 진접선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공사금액/기간 : 1,765억원 / ’14.12’19.12
(발주청) 철도공단,
(시공사) 포스코 외 6개사,
(감리사) 수성 외 2개사


국토교통부는 금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4명)에 대한
장례절차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부상자(10명) 치료를 적극 지원하며,
진접선 건설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도 지장이 없도록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번 사고는 용접작업 중에 용접에 사용되는
가스가 누출·폭발한 사고로서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즉시 철도시설공단, 지자체 등
철도사업 시행기관에게 가스, 폭약 등을 사용하는
유사 현장에 대해 전수 점검하도록 조치하였다

6월10일까지 사업시행자별로 폭발위험물 사용 등
사고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체계와 관련 규정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사고 위험이 크게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국토부 차원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매월 시행중인 상시점검(50억원 미만),
우기대비 건설현장 점검(5.18~6.10, 14개반 787명 투입) 시에도
가스, 폭약 등을 이용하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내용에 포함하는 한편, 철도 뿐만 아니라
도로, 주택, 상하수도 등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지시하였다.

최근 운영 중인 철도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안전대책이 실제로는
작동되지 않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인1조 작업을 대책으로
운영 중이나, ’15.8.29, ’16.5.28 모두 1인 작업 중에
사망사고 발생
국토부는 6.10까지 추진하는 철도현장 전수점검,
우기대비 건설현장 점검 과정에서 현재 적용 중인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려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므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히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국민의 불안이 가중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러우며,
보다 정교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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