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개인택시 72대 공급
“만성적인 택시부족 해소 기대”
○ 6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72명 신규면허증 교부
○ 내달 법인택시 6대도 공급 계획
화성시 등록일 2018-07-06
사업구역별 총량 제한에 따라 만성적인
택시 부족을 겪고 있던 화성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한 화성시는
택시 1대당 인구 625명으로 택시 과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경기도가 ‘사업구역별 총량계획
변경’을 고시하면서 개인택시 72대, 법인택시 6대 등
총 78대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면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승인된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 72명을 대상으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면허증 교부와 관련 법령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승차거부 ▲부당요금 ▲사업구역 외 영업 등
택시 운행 중 일어나기 쉬운 사례들을 다뤘다.
황성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늘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규면허자 택시운행은
6일 운송개시 신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성시민의 발이 돼 관내를 누비게 됐다.
한편, 시는 내달 중으로
법인택시 6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일반택시 증차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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