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제테마파크,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른다.
2020년 4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신세계컨소시엄 협약 체결···
본격 추진
체류형 테마파크, 관광, 쇼핑 등···
경제활력 제고 기대
담당부서 : 복합도시정책과
등록일 : 2020-04-16 11:00
[참고]
화성시, ‘세번의 좌절은 없다’
10여년 가시밭길 이겨내고...
드디어 화성국제테마파크 꿈 이룬다.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4/10.html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과거 두차례 무산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2019년 12월 개발계획 변경 후
4개월간의 협상과정을 거쳐
2020년 4월 16일 사업협약을 체결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0여 년 전부터 글로벌 테마파크를
건설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2012년에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2017년에는 사업협약 단계에서
무산된 경험이 있다.
이후, 2018년 2월 경제장관회의,
2018년 11월 사업자 공모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사업추진 최초로
협약 체결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변경 승인 후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이
추진한 것으로서,
사업자는 쥬라지월드 등
네가지 컨셉의 놀이공원과
공룡알 화석지, 시화호 등
주변경관을 활용한 테마파크(120만㎡),
1,000실 규모의 호텔, 쇼핑공간 등의
체류형 복합시설(116만㎡),
테마파크 근로자 등의 정주여건 확보 및
편의제공을 위한 공동주택·공공시설(80만㎡) 등
총 면적 316만㎡에 약 4.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문가를 활용하여 테마파크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확인하는 등
개장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협약 체결에 따라
국토부는 금년내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금년 말까지
토지공급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자는 지자체의 관광단지 및
유원지 지정 등의 인허가를 거쳐
내년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사업자 지위를 갖게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별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사업자는 테마파크 조성으로
직접고용 1.5만명, 고용유발효과 11만명,
방문객 연 1,900만명,
경제효과 70조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새
로운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라며,
“국가 관광레저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하대성 국토정책관은
“지난 10여년간 정체되었던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우
리나라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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