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등록일 2015-01-30
화성시 보건소는 지난해 4,500명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중 50.2%가 6개월 이상의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새해 시작과 함께
약 3주간 1,590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등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확대된 금연정책으로
담뱃값 인상과 흡연 장소의 전반적 축소 및
흡연단속 강화로 금연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추세이다.
시 보건소는 금연정책의 확대 시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에게는 금연상담부터
약물요법 제공까지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상담실 이용은 간단한 등록카드
작성 후에 바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 했고, 직장인 이용자를
위해 야간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특히,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직장인의 금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금연 상담실에서는
금연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흡연패턴과
니코틴의존도 파악 후 무료로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이용한
기업체는 24개소로(72회를 방문)
750명의
흡연자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향남읍에 위치한 H기업에서는
지난해 이동금연클리닉 이용자 중
금연성공률이 33% 달해 금연선언식과
금연홍보대사를 자체적으로 위촉해
운영 중이다.
시 보건소는 “금연금연클리닉 이용 문의와
금연상담자 등록증가율이 작년 대비
450%
늘어났다”며,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