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원인을
신속·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 6월 11일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 운영
담당부서 : 건축안전과
등록일 : 2021-06-11 09:16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21년 6월 9일 광주시 동구 학동 소재
건축물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 광주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사망자 9명을 포함 총 17명의 사상자 발생
* 사망자 또는 실종자가 1명 이상이거나
부상자가 5명 이상인 인명사고
또는 건축물붕괴 등이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사고 경위 및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 가능(건축물관리법 제46조)
위원회는 군산대 이영욱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여
2021년 6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두 달간 운영할 예정이며,
근본적인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기반으로
조속히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위원장 1명, 건축시공 4명,
건축구조 4명, 법률 1명으로 구성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사고조사는 건축물 철거공사
허가과정부터 현장시공과정에 있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포괄적으로 조사하여 사고를 유발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조사가 완료되면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금일(2021년 6월 11일) 오전 11시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광주)에서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
착수회의를 실시하고
해당 사고조사에 필요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