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민간 생산 공간정보 유통도 "이제는 온라인 !"

민간 생산 공간정보 유통도
"이제는 온라인 !"

- 누구나, 손쉽게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에서 구매 가능

                                                                 국가공간정보센터 등록일: 2013-12-29 11: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민간기업에서 생산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융·복합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국가공간정보유통
시스템(http://www.nsic.go.kr)을 통하여
민간기업에서 생산한 공간정보를 유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 산림청, 서울특별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28개 기관에서 생산된
수치지형도, 광역수문지질도 등 52종의
공간정보를 수집하여 유통하고 있었다.

※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생산된
      공간정보를 누구나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공받는
      마켓 플레이스

올해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민간기업에서
생산한 공간정보도 유통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쉽게 업로드 하고,
구매자가 구매할 지역을 지도에서
선택하거나 키워드 검색으로 빠르게
원하는 공간정보를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였다.

이번에 유통하게 된
민간기관 생산 공간정보는
주식회사 비즈지아이에스사의
인문사회 GIS DB 21종과
전문항공측량 업체인 삼아항업㈜의
전국 고해상도(51cm급) 항공사진이다. 

과거 삼아항업㈜의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오프라인 방법으로 자사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로만 유통되었으나,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을 통하여
구매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여
(최소단위 2km×2km) 온라인으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주식회사 비즈지아이에스사의 공간정보는
주거인구, 아파트, 빌라, 추정소득분위,
직장인구, 벤처기업, 수출입기업,
코스닥상장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외부감사기업, 1000대기업, 은행,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병원, 편의점, 토지 등
21종으로 무상으로 유통된다.

 
국토부는 민간기업 생산 공간정보를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이라는
오픈마켓을 통해 개방ㆍ유통함으로써,
그동안 공공 주도 공간정보산업구조에서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기 힘든
중소 공간정보 기업들은 국가공간
정보유통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기업발전과 홍보 및 정보의 신뢰도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부분 정보유통 활성화가 본격화 되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자체 유통망 구축을 위해 각 사가
따로 비용을 투자할 필요가 없고,
어떤 공간정보가 유통되는지 모르고
데이터를 중복 구축하는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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