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5일 화요일

평택시 포승읍의 지명유래

포승면의 지명유래

​내기리
내기(內基) : 예전에 함평이씨 이중길(李仲吉)이란 학자가
개성에서 이주해와 이곳 안[內] 터[基] 마을에 정착하였으며,
뒤에 안쪽 마을이란 뜻의 안터가 한자식으로
표기되면서 내기리가 되었다고 한다.

도곡리
도곡(道谷) : 마을 앞 불당산(佛堂山)에 절이 있었고,
그곳의 승려들이 수도하였기 때문에
도를 닦는 골짜기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만호리
만호(晩湖) : 예전에 만포(晩浦)라는 포구가 있었으며
호서[湖] 지방인 충청도와 바다를 두고 맞닿아 있어
두 글자를 합하여 지었다고 한다.

방림리
방림(芳林) : 고려말에 함양(咸陽) 박씨가 정착하여 살았는데,
소나무 숲[林]이 울창하고 아름답다는[芳]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석정리
석정(石井) : 마을이 처음 생길 때
먹을 물을 찾아 여러 군데를 파보았는데
서쪽편 돌[石]에서 좋은 물[井]이 나왔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신영리
신영(新榮) : 옛날 이곳에 면사무소와 장터가 있었는데,
그 장터가 새롭게[新] 번영[榮]하라는 뜻에서
지었다고 한다.

원정리
원정(遠井) : 예전에 마을이 형성되었을 때
가까운 데서 식수를 구하기 어려웠으나
아주 먼[遠] 곳에서 맑고 깨끗한 샘을 찾아
그것을 우물[井]로 이용한 데서 마을의
이름을 삼았다고 한다.

홍원리
홍원(洪原) : 조선시대에는 홍원(弘原)이라고도 표기하였다.
지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곶지역으로 목초지가 있었고
그곳에 군마를 놓아 길렀다고 하는데,
넓은[洪] 들[原]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희곡리
희곡(希谷) : 마을이 평야지대에 있어
산골짜기[谷]가 드믈었다는[希]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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