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의 지명유래
교포리
교포(橋浦) : 예전의 갯가 마을로 포구[浦]가 있었으며,
지대가 낮아 바닷물이 많이 들어 작은 쪽다리[橋]를 놓고
통행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길음리
길음(吉音) : 뒷산에서 이상한 소리[音]가 나면
마을에 좋은[吉] 일이 생기므로, 그 소리를 고대하면서 ‘
길음'이라고 마을 이름을 정하였다고 한다.
당거리
당거리(堂巨里) : 예전에 이 마을에는
큰[巨] 집[堂]을 짓고 부유하게 사는 사람이
많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보통 이런 마을 이름은 성황당이나 당집이 있는
큰 거리에 붙여지는 경우가 많다.
신리
신리(新里) : 조수간만의 차이에 의해 생긴 터에
새로이[新] 생긴 동네[里]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안화리
안화(安化) : 예전에 바닷가 마을로서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며 산턱이 씻겨 무너져 내려와
흙이 쌓이면서 마을의 터가 이루어졌는데,
처음 안씨네가 정착하여 살면서 안씨네[安]가
흥성[化]하자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양교리
양교(梁橋) : 이 마을은 지대가 낮아
사방으로 나무로 만든 징검다리[梁橋]를 놓고
건너 다녔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죽리
죽리(竹里) : 예전 이 마을에 대나무숲[竹]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창내리
창내(倉內) : 흙을 파서 둑을 쌓은 형태를 창이라 하는데,
이후 이곳의 안쪽에 마을이 생겼났으므로
창[倉]의 안쪽[內]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이다.
본래 버들과 갈대가 무성한 곳에
갯벌 굴착공사를 해서 새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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