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 선정돼 국비 20억원 확보
○ 무선 LTE 온라인 신호제어 및
자율주행자동차 정보연계 등 4차 산업기반 마련
○ 동탄, 병점, 봉담, 향남, 국지도 84호선 등
간선도로 대상 2018년 3월 착수 예정
화성시 등록일 2017-09-05
화성시가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구축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능형 교통CCTV, 도로전광판,
좌회전 감응신호, 무선 LTE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정체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차 산업을 이끌 자율주행자동차(K-City)와의
효율적인 정보연계도 가능하다.
사업대상은 동탄, 병점, 봉담, 향남, 국지도 84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 총 연장 50km이며,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18년 3월 착수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오는 11월에 문을 여는 도시안전센터를 통해 교통,
방범, U-city, 재난 등과 함께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최원교 교통정책과장은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보 제공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5개 지방자치단체 중
화성시를 비롯해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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