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례 근거한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대표지표 25개 및
경기도-시․군 공통지표 20개 선정
○ 개발된 지표 토대로 2015년 경기도
○ 개발된 지표 토대로 2015년 경기도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 작성 추진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지표는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공식적인 정책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2년 Rio+20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에 합의한 이후
국내외적으로 지속가능발전 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개발연구원 고재경
연구위원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았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지표는
6대 목표와 17개 전략에 따른 61개의
지표로 구성되며, 61개 지표 중 대표지표
25개를 선정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정책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5개 지표에는 사회적경제, 녹색소비,
로컬푸드, 소득불균형,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생물다양성, 공원녹지,
사회적 취약인구, 보육환경, 주민참여,
범죄율, 거버넌스 등 사회·경제·환경 영역의
지표가 망라되어 있다.
또한 경기도와 시·군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통지표 20개를
함께 선정했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푸른경기21실천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노력을 시작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전문가 워크숍, 포커스 그룹 회의
,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존의 논의 결과를
수정·보완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통계 자료가 부족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푸른경기21실천
협의회 프로그램 및 활동과 연계하도록 하여
지속가능성 평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강조했다. 지표 평가 결과는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호등이나
스마일 등과 같은 아이콘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고재경 연구위원은 2015년 경기도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 작성을 위해
경기도, 도의회, 푸른경기21, 기초의제21,
시민단체, 기업, 경기개발연구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향후 관련 조례의 정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
행정계획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지표 피드백 기제 마련이 필요하며,
통계 DB 구축, 관련 정보·지식의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정보센터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문의 : 고재경 연구위원 031-250-3136
연락처 : 031-250-3292
입력일 : 2014-08-08 오후 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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