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0일 수요일

멸종 위기‘고양이 눈 물고기’꾸구리 살리자!


멸종 위기 ‘고양이 눈 물고기’
꾸구리 살리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남한강 지류 흑천에 꾸구리 1천 마리 방류
○ 한강과 금강에만 살고 빛에 따라
    눈 크기 변하는 우리나라 고유종
○ 벚꽃과 진달래 피는 4~5월에
    많이 산란한다 하여 ‘꽃고기’ 별칭
○ 2011년부터 생태습성 연구 등 통해
    1천 마리 인공치어 생산
○ 서식 확인과 지속적 방류 통해
    종 복원 추진


경기도가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민물고기 ‘꾸구리’ 살리기에 나선다.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는 29일 11시 남한강수계
흑천에서 꾸구리 치어 1천 마리를
방류했다.
​
꾸구리는 고양이 눈처럼 빛의 밝기에
따라 눈동자 크기가 변하는 물고기로
한강과 금강에만 서식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4~5월 벚꽃과 진달래가 필 때 산란하고
많이 잡힌다하여 어민들에게는
‘꽃고기’라고도 불린다.
​
꾸구리는 물살이 빠른 여울에만
서식하는데 최근 수질오염, 하천 공사로
인해 여울이 줄어들며 멸종위기
2급 어류로 분류돼 있다.
​
이번에 방류한 치어 1천 마리는
지난 2011년부터 꾸구리 생태습성과
복원 연구를 통해 얻은 인공치어이다.
​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가 이뤄지는
흑천은 지난 2005년 이후 꾸구리가 채집되지
않고 있으나, 꾸구리가 서식하기 좋은
여울이 형성되어 있고 주 먹이인
부착조류와 깔따구류가 많이 번식하고
있다.
​
연구소는 꾸구리 종 복원을 위해
방류 이후 서식 확인과 지속적인
개체 수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홍석우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향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정을 받아 멸종위기종에 대한 체계적,
종합적인 중장기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계 복원과 종 다양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장 홍석우 031-8008-6501, 
팀장 이상우 6502, 
담당자 한정조 6507 
   
문의(담당부서)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연락처 : 031-8008-6507
입력일 : 2014-07-28 오후 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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