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0일 목요일

경기도, 세계 최초 잣 껍질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성공


도, 세계 최초 잣 껍질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성공

○ 잣 송이에서 잣 알 뺀 나머지 부분,
    현재 겨울 연료 또는 밭에 버림
○ 잣 구과 부산물 이용 기능성 영양크림
    개발로 신소득 창출 길 열어
○ 관련 특허 2건 출원, 10월 31일
    뷰티박람회서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잣 송이에서 잣 알을 뺀
나머지 부분인 잣 구과 부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잣 구과 부산물을 이용해
피부탄력 증진과 미백 효과가 있는
영양크림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30일 개막하는 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잣 구과 부산물은 잣 송이와
잣 알 껍질 등을 말한다.
   
지난해 미성숙 잣 구과를 이용해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아이크림
개발에 성공한 경기도는 올해 잣 구과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또 다시 성공해
잣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가 됐다.
   
물질이 200/농도에서 95%
항산화효과를 보여 기존 화학물질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용성 물질의 노화방지 효과실험(PF)에서도
기존 합성항산화제보다 약 4배의
피부노화방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저해활성 실험에서도 기존 화학물과
유사한 효능을 지녔으며,
주름개선 효과는 200/농도에서 19%
기존 비타민 C12%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잣 구과 부산물의 항염증 효과
연구에서도 기존 비타민 C보다
5배 효능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향후 아토피, 여드름 개선 재료로의
개발 가능성도 높였다.
   
식약청의 기능성 화장품 제품인증을
획득했으며,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출품시켜 31일 기술이전
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부분은 잣 구과 중
12.8%인 잣 알 뿐이었다.”면서 나머지
잣송이나 잣알 껍질 등 잣 구과 부산물은
겨울에 땔감으로 일부 사용될 뿐 대부분
밭에 버려지는 실정이어서 이번 화장품
개발이 버려지는 잣 구과 부산물 활용에
도움이 되는 한편 농가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 등 한강 이북 지역과
강원도 산지에서만 주로 수확이 이루어진다.

   
     
   
문의(담당부서)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연락처 : 031-8008-6658
입력일 : 2014-10-29 오전 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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