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국비 75억원 확보
-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시민 대상 실시간 수질 정보 제공
- 2년간 노후 상수도관 64.7km 교체로
수질 안정성 개선
담당부서-수도과
담 당 자-이인종 (☎031-8024-5160)
보도일시 : 2019. 10. 8.
평택 시민들이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과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75억원의 국비를 확보, ‘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비 45억원을 확보해
총 6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수질변화 모니터링을 위한 수질감시
▲수질사고 시 오염물질 자동 배출
▲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설치 등,
원수부터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건강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량·수압·수질(탁도 등)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 탁수 유입 등
수질 이상 시 경보 발령과 함께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수와 같은 사고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홈페이지·수질 전광판·스마트폰 앱을 활용,
언제든 수질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130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25.7㎞를 교체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39㎞를 교체할 계획으로,
2020년 교체사업비 230억원 중
국비 30억원을 포함 60억원을 확보했다.
미확보된 170억원은 국비 지원요청 등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파손과 수질 안정성
우려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타 지자체 및
기관보다 앞선 2019년 5월부터,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인
‘평택시 상수도관망 최적화 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상수도 공급에 대한 전 과정을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물 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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