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특화작목 재배 지원,
농가 소득 창출로 농업 경쟁력 강화,
26일 올해 수확한 밀식사과 품평회 열어
화성시 등록일 2014-08-27
화성시는
26일 온석동 일원에서
올해 수확한 밀식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홍흥선
농가 외 13농가가
참여했으며,
밀식사과는 일반사과와 달리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FTA체결로 수입농산물이
증가하면서,
화성시는 새로운 농가 소득창출
품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밀식사과
재배는 기존 사과재배 방법과
달리
3.5M×28cm의 좁은 간격에 나무를
식재해 재배작업이 효율적이며
단순하고,
비료도 거의 뿌리지
않는다.
시는
2012년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26농가 과수원
9ha에 밀식사과 재배법을
보급했다.
특히,
밀식사과
재배법은
생식
생장묘(3년생)를 식재해 첫해부터
주당
5~10개(주당 1kg)전후의 과수가
열려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농법도
손쉬워 고령화된 농촌에도
적합하다.
재배농부
홍흥선(온석동,
56세)씨는
“지난해 밀식사과
1ha(7,500주)를 지원받아
올해 약
2억 원의
수익(수확량
약35톤)이
예상된다”며,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농업환경이 어려운운 시점에
시의 지역특화
작목육성사업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채인석 시장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과수농업 발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농정과는
“밀식사과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지역특화작목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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