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7일 일요일

[참고]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인한 체류객 지원 및 수송계획

[참고]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인한
체류객 지원 및 수송계획

부서:안전운항과,항공산업과,공항안전환경과,운항정책과
등록일:2016-04-17 01: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4.16(토) 14시부터 제주공항에 발령 된
강풍경보 등으로 제주공항을 출ㆍ도착하는
항공기 281편이 결항되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기상대는 강풍경보는 17일 08시까지,
윈드시어(순간돌풍) 경보는 17일 10시까지 지속되고,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3미터까지 강하게 분다고
발표하였다.

국토부는 281편의 항공기 결항으로 인하여
제주지역에 체류 중인 체류여객 수는
21,555명으로 추정(항공사 예약승객 기준)하고
있으며, 체류여객의 긴급수송을 위해 기상특보 해제 등
공항여건에 이상이 없을 시, 7개 국적항공사와
협의하여 정기편 220편(43,093석 공급) 이외에
추가 임시편 51편(11,610석 공급)을 투입하여
체류여객 수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금번 제주공항 악기상에 따른 결항은
지난 1월말 폭설로 인한 대규모 결항 및
승객 불편 발생 때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국토부는 지난 1월말 폭설로 인한 대규모 결항으로
승객들이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불편 발생을 계기로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승객안내 시스템, 관련 매뉴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2월)하고, 개선방안*을 마련(3.16) 하였으며,
동 개선방안에 따라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공항 대기를 최소화 하였고,
공항공사 등에서는 불가피하게 체류하는 승객에게
구호품 등을 지원하여, 승객편의를 도모하였다.

* 매뉴얼 개선, 선결항편 승객의 우선탑승,
지연·결항시 문자 안내(지연·결항 원인, 승객수송계획,
재안내 시점 등), 공항 체류객 구호품 및
연계 교통 지원 등
이로 인해 22:00시 현재 약 400명이
공항에 체류하여(한국공항공사 추정) 지난 폭설 때와
같은 공항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공항에서의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공사, 공항공사, 제주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가동 중인 상황반(항공정책실,
제주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을 통해 기상 및
운항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전파하는 등
제주 체류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항공기 운항현황을 확인한 후 출발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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