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4일 일요일

2015 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 결과발표

[참고] 3,251만명 이동에도 소통 원활,
교통사고 인명피해 크게 감소

- 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 결과발표…
  범정부적 안전대책 추진

부서:교통정책조정과   등록일:2015-09-30 17:48
 
 
9.25(금)부터 9.29(화)까지 5일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본부장 교통물류실장)를
구성·운영했던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성과를 발표하였다.

금년 추석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527만대로
0.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였으나,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대체공휴일 시행, 양호한 기상상황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고,
특히 시설물 안전점검·종사원 교육 등
교통안전대책의 적극 이행, 버스·열차 등에서의
안전 홍보 동영상 방영, 교통안전 팜플렛 배포 및
캠페인 등 범정부적 노력과 국민의 협조로 인해
교통사고 사상자 수도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과거 추석 연휴기간 대비 도로교통사고
인명피해 최저, 철도·항공·해운사고도 없어
교통사고는 인명피해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2,386명(△48.3%)이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 등으로 인해 도로를
포함한 철도·항공·해운 분야에서의
대형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 사망 △45.6%(57→ 31명),
  부상 △48.3%(4,556→ 2,355명)

이는 도로·철도·항공, 해상 부문에 대한
안전점검 및 효과적인 안전대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더불어 안전운전 캠페인,
교통안전 팜플렛 배포(33만부),
교통수단 내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 방영,
버스전광판 문자 표출, 교통상황의 실시간 방송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홍보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고속도로 긴급견인제도’,
행복졸음쉼터 추가 설치 및 ‘무인비행선’(6대)를
이용한 계도·적발 등도 인명피해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석 특별수송대책기간
(‘15.9.25~9.29, 5일간) 중 1,022명(일평균 204명)이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철도차량 5,260*량에 대한
특별정비를 시행 하는 등 사전 점검을 통한
철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였던 것도
철도 사고가 없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 5,260량(고속차량 1160량,
   일반차량 1,800량, 전동차량 2,300량)

한편 고속국도 사망자는 5명인데 비해
고속국도를 제외한 도로 사망자는 26명에 달해
국토교통부는 국도 등 교통사고 취약부문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지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범정부 특별교통대책 시행으로
대체로 소통 원활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톨게이트 기준)은
귀성(9.26)의 경우 서울-부산 7시간 40분,
서울-광주 7시간 30분으로 전년 대비
각각 2시간 20분, 2시간 50분 증가하였으나,

귀경(추석당일, 9.27)의 경우
부산-서울은 7시간으로
전년 대비 1시간 30분 감소,
광주-서울은 5시간 20분으로
전년 보다 1시간 10분 감소하였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동수요가 있었던 추석 당일을
포함하여 특별교통대책기간 5일 동안 이동인원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원활하였는데,
이는 첨단I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14년 : 12,737건, 15년 : 15,397건),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고속도로 정체시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 혼잡관리 체계 구축,
갓길 차로 확대, 고속도로·국도 준공 개통하거나
임시 개통하는 등의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 시행의
성과로 보여진다.

추석 당일 이동인원 사상최대

지난 5일간 총 이동인원은 3,251만명,
1일 평균 650만명으로, 이는 전년에 비해
약 10.4%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추석 당일(9.27, 일)에 사상 최대인 762만명
(전년 750만명, +1.6%)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일간과 추석당일 이동인원
모두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데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유류비 부담 감소,
대체공휴일 정착으로 인한 연휴 기간 휴일수 증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양호한 기상 상태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년 추석은 9월 8일(월)로 이른 추석이어서
하계 휴가철과 겹치는 경향을 보여 여행비율이
낮았으나, 올해 추석은 전년에 비해 3주가 늦어
여행객이 상대적으로 많아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0%로 가장 많았고,
버스 12.6%, 철도 3.3%,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 0.5%로 집계되어 전년 추석연휴와
유사한 분담률을 보였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5만대이며,
추석 당일은 성묘·귀경 차량의 집중으로 인해
역대 최대인 527만대(전년 525만대, +0.4%)를
기록하였다.

추석 연휴기간 중 해외 출국자수 사상최대,
기차표 예·발매 현황도 증가
해외에서 연휴를 보내는 출국자수 또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한 45만3천여명으로
추석연휴 기간동안 사상 최대의 수치를 보였다.

기차표 예매 및 발매현황은 84.3% 수준으로
상행은 84.7%이고, 하행은 84.0%로 나타났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금번 추석연휴
교통사고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고속도로는 졸음쉼터 및 휴게소 지속 확충,
전좌석 안전띠 매기 홍보강화,
교통안전 체험교육 활성화,
무인비행선 및 경찰헬기를 활용한 단속 강화 등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국도 교통사고 취약부문
교통안전 예산지원 노력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특별교통대책의
효과적 수립·시행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 및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보도내용, KBS 뉴스터치, MBC 뉴스 등 9.22일(화) >
추석 귀성전쟁, 언제 가장 막히나?
- 추석 연휴 예상되는 이동 인구 3천200만명
- 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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