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출범
○ 2인 1조 총 30명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8개월간
○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
악취유발 의심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등
화성시 등록일 2020-08-04
화성시 대기환경을 관리할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이
8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2인 1조 총 30명으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들은 8월 3일과 4일 이틀간
감시단 운영에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을 받은 후
5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동부와 서부, 남부 각 지역별로 나뉘어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및 단속 활동 등이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국도비 4억여원을 확보해
단속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철저한 감독과 환경의식 개선활동으로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강화된 감시활동과 더불어 사업장 및
공사장의 공사시간을 단축 또는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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