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버려지는 아이스팩 순환사업 추진
보도일시-2021. 08. 02. 배포 즉시
담당부서-자원순환과
담 당 자-신동열 (031-8024-3769)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택배, 신선식품 배달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아이스팩을 시민들로부터 수거해
아이스팩 활용도가 많은 식품 가공업체 및
건설현장 등에 무상 제공하는
순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 흡수성 수지로 이루어져 재활용이 어려워
가정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한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재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시에서는 1차적으로
평택시 세교동과 통복동 일원
행정복지센터 2개소 및 개나리 아파트 등
공동주택 25개소에 수거함을 설치 한 후,
재사용을 희망한 24개의 농・축・수산물 등
식품가공 신청 업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 및 소독 과정을
책임진 후 현지 업체에 매월 정기적인
무료 배송을 지원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순환사업을 추진하며,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 질환 등
피해 노출에 취약한 건설 현장 근로자 및
공공근로 등에게 일시적인 보냉(保冷) 장구
수단으로 재사용 아이스팩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 및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고덕면 파라곤 아파트를 시작으로
관내 5개 단지 아파트가 릴레이로
착한 실천 아파트 등록 및 발대식 개최한 후
시로부터 지원받은 수거함을 통해
자체 수거한 후 세척 및 소독 후
업체 공급까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추진하고 있어 공동체 환경보호 인식 및
착한 체험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환사업을 통해서
재사용 아이스팩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및 설치 효과 분석 후
수거함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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