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선8기 도민청원 1호에 답하다
“도민들의 우려 충분히 공감.
동인선 전 구간 조속 착공 위해
정부에 건의할 것”
○ 민선8기 도민청원 1호(동인선 전 구간
착공 촉구)에 대한 현장 답변
- 사업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마무리 및
빠른 시일내 전 구간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
- 수원·화성·의왕·안양·용인 지자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참석
- 관계부처(기관)에 공동건의문 작성․전달
문의(담당부서) : 철도정책과
연락처 : 031-8030-4832
2023.02.28 15:43:59
[참고]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
2023년 2월 21일 서울3호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효율적
대안 마련 위해 업무협약 체결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노선명 제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공고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은
인덕원선 능동역 추가 확정...
동탄 철도교통허브로 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 받은 도민청원 1호에 대해
“동인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해
5개 시와 함께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며 조속한 착공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설사업명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 : 동인선)]
김 지사는 “저희(경기도,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모두 함께 힘을 합치겠다.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이쪽 당,
저쪽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기재부나 KDI(한국개발연구원)와
대화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2023년 2월 28일 오후
인덕원-동탄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시와 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
동인선 범시민대표 및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조속한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공사 기간 중에
또는 공사 구간 중에 생길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해서 버스 증편이나
노선 신설 등에 꼼꼼히 신경쓰겠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하루에 1시간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하루를 25시간으로
쓰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청원 1호 답변의 의미에 대해
김 지사는 “1만 명 이상의 도민이
목소리를 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민들로부터 선택받은 사람들이
답을 하고 책임지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도민들이 이야기하는 청원에 대해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듣고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도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도민청원 성립요건을 30일 동안
5만 명 이상 동의에서 1만 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아울러 답변자도 기존 실·국장 등에서
도지사 직접 답변으로 변경해
청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도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도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다.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 청원은
지난 1월 14일 처음 도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후 19일 만인 2월 2일 도지사 답변
성립요건인 1만 명을 처음 돌파해
도민청원 1호가 됐다.
관련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1호 청원의 상징성과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지자체장과 함께 현장을
찾기로 결정해 오늘 행사가 이뤄졌다.
청원의 주된 내용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상반기 내 완료하고
조속히 전 구간을 착공해달라는 것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1공구와 9공구 착공을 시작해
추진 중이나
사업 구간 내 역사 4개소 신설,
터널 지반보강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답변 후 김동연 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2부시장,
이소영·김승원·민병덕 국회의원,
박옥분 도의원 등 참석자들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건의문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내
전 구간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건의문은 경기도를 통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400만 경기남부 도민의 출퇴근 1시간
여유를 위한 돌파구 마련과 함께
버스 준공영제, 광역버스 증차,
GTX플러스 등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