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 중인 부영아파트 10개 단지 특별점검
○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담당공무원․전문인력 투입
특별점검 실시
- 화성시 8개단지(동탄2지구 A70~A75블록,
향남2지구 B6, B17블록)
- 하남시 1개단지(미사강변지구 A31블록)
- 성남시 1개단지(위례지구 A2-13블록)
문의(담당부서) : 공동주택과
연락처 : 031-8008-4917 | 2017.08.23 오전 5:32:00
경기도가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부영주택이 건설 중인 도내 1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화성시, 하남시, 성남시 등 관할 3개시와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 아파트 품질검수위원
74명(연인원)을 투입해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지난 달 31일 동탄2 택지개발지구 23블록
부영아파트의 부실시공을 바로 잡겠다며
해당 시공사가 경기도내 시공 중인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점검대상은 화성시 동탄2지구 A70~A75블록,
향남2지구 B6, B17블록 8개 단지,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A31블록 1개 단지,
성남시 위례지구 A2-13블록 1개 단지다.
점검일정은
25일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A31블록 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동탄2지구 호수공원주변 6개단지와
향남2지구 2개단지,
9월 1일은 성남시 위례지구 A2-13블록 아파트 단지다.
공정별로는 기초공사 단계 2개 단지, 골조공사 단계 6개 단지,
사용검사 전 단계가 2개 단지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영아파트가 짧은 공사기간 등으로
부실시공 재발이 우려된다”면서 “특별점검을 통해
공정관리 . 품질관리 .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공사 상황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도는 특별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를 해당 시에서 취합해
지적사항과 조치계획을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도는 10개단지 특별점검 결과에 대한 종합 보고 후
해당 시로 하여금 후속조치를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점검 결과를 국토부, 다른 시.도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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