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언론인 간담회 열어
코로나19 대응현황 설명
- 지역감염 없어 다행,
처음처럼 강도 높은 방역 계속 유지하겠다
- 소상공인 도울 수 있는 ‘주1회 가족외식,
지역상점 이용하기’운동 전개
- 정 시장, “확산 방지 노력해 주신
시민들과, 의료진들께 감사”
담당부서-소통홍보관
담 당 자-김상모 (☎031-8024-5871)
보도일시 : 2020. 3. 3.
정장선 평택시장이
2020년 3우러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평택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들과 관련 실‧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상황,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과
언론인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관련,
확진자 5명중 1명이 퇴원했고
기존 확진자 가족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우려했던 지역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확진자 발생 초기와 같이 강도 높은
방역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신천지 시설 11개소는
지난 2월 24일 폐쇄 조치 완료 후,
1일 2회씩 공무원들이 폐쇄 유지를
모니터링 중이다.
신천지 신도 1,152명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팀장급 공무원 30명이 매일 유선으로
이상증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살리기 추진T/F가
2월부터 4개반 19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211건 39억여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9건 40억원을 지원하는 성과가 있었다.
관내 5,400백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평택사랑상품권은 10% 특별할인 기간을
3월까지 연장했으며,
47억여원 가량이 판매됐다.
이와함께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주 1회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지역상점 이용하기’운동을 사회단체와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운동은 평택에도 이어져
50개 점포에서 임대료 감면이 이뤄졌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
착한 임대인’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임대료를 감면해 준 모범 임대인에 대해서는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 등도 계획하고 있다.
요즘 시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마스크에 대해서는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며
현재 보유량으로는 10여일 가량만
사용이 가능해 부족분에 대한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배부하기 위해
제한적 공급으로 장기화에 대비하고
선별진료소, 보건소, 병원, 자가격리자 등
우선순위를 정해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가족 감염 등 지역 내 감염이 없었던 점은
다행”이라며, “자발적인 방역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해주시는 시민들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상황이 심각해 시에서도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공무원들과 고민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주 1회 가족과 외식하기,
지역상점 이용하기 등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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