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 250억 원 들여
평택 포승 국가산업단지에에
OLED 소재 제조시설 확장 준공
○ 한국 머크 8일 경기도 포승에
OLED 소재 관련 승화정제 시설 확장 준공
- 소·부·장 특별법 핵심품목 OLED소재를
독일에서 기술 이전 도입
- 2020년 투자협약 후 250억 원 투입.
1년 8개월여 만에 공장 증축 완료
○ 독일 본사와 동일한 수준의 OLED소재
국내서도 생산 가능
-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에 안정적 소재
공급 기대
○ 경기도, 평택시 기술인력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원활한 공장 준공을 위해 총력 지원
문의(담당부서) : 투자진흥과
연락처 : 031-8008-2777 2022.06.09 08:00:00
[참고]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6,560억 투자유치는
머크(MERCK), 평택에
OLED소재.LCD테스트셀 제조 250억원 투자는
독일 머크(MERCK) 일렉트로닉스 CEO와
투자 회의 “지역경제 발전 위해 기업이
더 많은 투자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은
354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독일 머크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머크㈜(Merck)가
경기도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OLED 승화정제시설(OLED에
사용되는 전자재료 생산을 위해
불순물을 고순도·대량으로 정제할 수 있는
시설) 설비 확장을 마쳤다.
한국 머크는 2020년 10월 경기도와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제조시설을 확장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년 8개월여 만에
이를 완료한 셈이다.
2022년 6월 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머크는
지난 8일 오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 머크사의 제조시설 확장으로
국내 고객사는 8천㎞나 떨어진
독일에서 수입해오던 OLED 소재를
국내에서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최신 기술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첫 공장을 준공한 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에
LCD용 액정을 제공했다.
2015년에는 OLED소재 개발연구를 위한
응용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번에는 OLED 소재의
국내 공급용 승화정제 설비를 위해
공장을 증축했다.
담스타트 내 공장과 동일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활용해
동일한 품질의 OLED 소재를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OLED 발광다이오드는
정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본계획의
기반인 소·부·장 특별법에서 규정하는 품목의
핵심 소재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투자협약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기술인력의 출·입국이 극히 제한됐던 지난해,
기술인력의 코로나 예방접종과
출·입국을 지원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원활한 공장 증축이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디스플레이 시장이 LCD산업에서
OLED산업으로의 전환하는 과정에서
한국 머크의 이번 경기도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 머크사가 경기도 기업·대학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한국은 전세계 OLED 시장을 이끄는 국가로
독일 최고의 기술력을 한국에 구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혁신적인 생산에
유리한 입지와, 우수한 인력과 협력기업이 있어
경기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크 그룹은
1668년 독일 담스타트에 설립됐으며,
의학·화학 분야에서 약 22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우량기업이다.
한국 머크는 1989년 진출했으며
약 1,500명의 직원을 두고,
평택과 안성 등 공장에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전자재료 연구와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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